투시력의 시대란 바로 어떤 ‘시력’이 사라진 시대, 말하기와 보기가 거리도 없고 상응도 없는 어떤 공통성의 공간에 진입했던 시대다. 그 결과, 우리는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. 즉, 우리는 우리가 보는 것에 의해 말해진 것을 보지 못하며, 아니면 우리가 말하는 것에 의해 봐야 할 것으로 제공된 것을 보지 못한다. 그러므로 〔주의 깊게〕 듣는 것이, 귀를 신뢰하는 것이 필요하다.

자크 랑시에르



phantom movement


구옥재  슈게이징/포스트록 밴드 ‘glassfacade’, 레게/덥 밴드 ‘fairbrother’ 에서 활동했다. ‘phantom movement’ 에서 필드 레코딩과 루프에 기반을 둔 앰비언트/사운드스케이프 작업을 하고 있다.

안미린  ‘phantom movement’ 에서 텍스트 작업을 맡고 있다. 첫 시집 『빛이 아닌 결론을 찢는』이 있고, 그 다음의 시집을 묶는 중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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